일상흔적 (05-10-11) 오랜만에 신경 쓴 저녁 정미자씨 2005. 10. 26. 18:54 2005101120051011오랜만에 저녁밥상 한 번 신경써 봤다.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지만... 무 한 개 썰어서 저녁에 먹을 건 생채로 무치고 나중에 먹을 건 깍뚜기 해 놓고 냉장고에서 뒹굴던 오징어와 야채로, 오징어무침 만들고 김 모락모락 나는 계란찜도 하고 사진은 없지만 보글보글 청국장 끓여놓고 나니, 밥 안 먹어도 배부른 저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