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브라더의추억

창 안의 뭉크

정미자씨 2004. 7. 30. 00:24



창틀에 손을 얹고 창밖을 물끄러미 보던 뭉크.

때론.....집안에서만 지내야 하는 뭉치와 뭉크가 많이 안스럽다.
자유롭게 밖은 돌아다니며 지내는 게 그들에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가도...
길고양이들에게 냉혹한 우리나라에서 밖에서의 삶이 얼마나 험난한 질 알기때문에..
행여라도 내가 모르게 밖으로 나갈까봐 항상 노심초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