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흔적
의정부로 이사했어요.
정미자씨
2009. 10. 27. 15:14
양주에서 의정부로 이사를 했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진 않았지만, 남편이 회사 출퇴근하기 너무 힘들어해서 이사를 결정했다.
기왕 하는 이사 서울로 하면 좋겠지만, 때마침 불어온 전세폭등 바람에 의정부로 만족해야했다.
전세금은 더 비싸면서 집은 훨씬 오래되고 좁다.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쓰기 위해 방2개를 창고로 희생했다.
이사 오기 전에 필요없는 것들은 몽땅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뭔 짐이 그리 많은지...
며칠을 쓸고 닦고 정리하니, 이제서야 내집같다.
결혼 후 벌써 5번째 이사, 이렇게 시내 가까이 살아보긴 처음이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온갖 치킨브랜드들이 배달가능하다.
(양주는 교촌, 훌랄라 치킨이 없었다-_-;;;)
뒷베란다에서 보면 도로에 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출퇴근 시간은 20~30분 가량 단축된다.
이 집에서 얼마나 살 지 모르겠지만, 사는 동안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찼으면 좋겠다~!
계약기간이 만료되진 않았지만, 남편이 회사 출퇴근하기 너무 힘들어해서 이사를 결정했다.
기왕 하는 이사 서울로 하면 좋겠지만, 때마침 불어온 전세폭등 바람에 의정부로 만족해야했다.
전세금은 더 비싸면서 집은 훨씬 오래되고 좁다.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쓰기 위해 방2개를 창고로 희생했다.
이사 오기 전에 필요없는 것들은 몽땅 버린다고 버렸는데도 뭔 짐이 그리 많은지...
며칠을 쓸고 닦고 정리하니, 이제서야 내집같다.
결혼 후 벌써 5번째 이사, 이렇게 시내 가까이 살아보긴 처음이다.
조금만 걸어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고, 온갖 치킨브랜드들이 배달가능하다.
(양주는 교촌, 훌랄라 치킨이 없었다-_-;;;)
뒷베란다에서 보면 도로에 차가 지나가는 것도 보인다~*.*
출퇴근 시간은 20~30분 가량 단축된다.
이 집에서 얼마나 살 지 모르겠지만, 사는 동안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