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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살이/바느질

부들부들 촉감이 끝내주는 누빔요커버

정미자씨 2009. 1. 2. 15:06
이솝이야기 누빔원단과 워싱광목 원단을 이용하여 아가 요커버를 만들었다.


지금까지는 면카페트 위에 면패드를 2장을 접어서 깔아 재웠는데 겨울이되니 좀 추운거 같기도 하고,
한 번에 3장을 깔아주다보니 3일에 한번씩 갈아주려면 일주일에6장씩 세탁하는 일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달은 어찌된게 전기요금보다 수도요금이 더 많이 나왔다T.T)
그래서 이제는 요솜+요커버 위에 패드1장만 덧깔아주는 걸로 바꾸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에 6장 빨아야하는 걸 4장만 빨아도 되니, 훨 수월해질테지...


작은 마름모꼴로 누벼져 있는 원단.  무늬도 예쁘다.



촉감도 부들부들 너무 좋다.



지퍼달고, 사방 박아서 뒤집어서 상침했다. 오버로크 치기 힘들어서 상침했는데,
해놓고보니 가장자리 파이핑 처리한 것처럼 보여서 오히려 깔끔하고 좋다.










사이즈를 아주 넉넉하게 만들었다(135*215) 나중에 침대 패드로 혹은 이불로 써도 괜찮을 듯 싶다.



요속통을 넣은 모습. 퀸사이즈로 만들었더니, 갖고있던 요속통에 비해 커서 피트되지 않고 밀리는 경향이 있지만 대체로 만족.
유찬이가 좀 더 크면 멋진 목화요솜을 사서 넣어줘야지~~요새 엄마아빠는 목화요솜을 깔고 자는데 푹신한게 아주 좋다.ㅎㅎ









재료비
이솝무늬 퀼트누빔원단 2.5마 29000원
Great Washing Cotton Cloth (워싱광목) 4마 (한마 정도 남음) 18400원
지퍼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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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8900원

유아 의류용으로도 많이 쓰이는 품질이 좋은 퀼트누빔원단이라 원단가격이 꽤 많이 들었다.
원단구입처 : 네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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