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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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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이 어린이집 보낼 때 샀던 실내화와 덧신이다. 그새 실내화는 몇 번 신지도 못하고 작아져버렸다. 아사히 실내화. 흰색 민자무늬부터 다양한 무늬가 있다. 컨버스원단으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되고, made in japan으로 마무리가 깔끔하다. 다만 실내화치고 가격이 좀 사악하다-_-;;; 육천원 가량 준 도라에몽 덧신. 요새는 주로 이걸 신는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지 잘 안신더니, 요새는 곧잘 신고 있는 거 같다.
유찬이는 블럭에 별 관심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들은 관심이 지대해서, 이것저것 사들인다.-_-;;; 이번에 들인 블럭은 레고 듀플로. 일반적인 레고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유아용 레고이다. 레고처럼 레고 듀플로에도 많은 시리즈가 있는데 그 중에서 숫자놀이,버스, 그리고 교육용레고 중에서 튜브놀이를 구입했다. 다음은 엄마아빠가 신나서 만든 작품들. 코끼리미끄럼틀 미끄럼틀이 있는 놀이터 주차장 겸 놀이터. 이건 뭐드라... 유찬이가 만든 자동차. 아들아... 이젠 자동차 말고 다른 장난감에도 관심 좀 가져주지 않으련~~
호림이랑 둘이 자동차 주차하고 노는 모습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이 울음을 터트린 호림이. 오빠가 밀었다나~어쨌다나..ㅋㅋ 어려서는 같이 있어도 소닭보듯 제 볼일만 보던 것들이 이젠 제법 말도 섞고 이런저런 역할놀이를 하면서 논다. 유찬이가 제일 처음 애착을 가지고 좋아했던 자동차 장난감이다. 시골에서 사촌형들이 갖고 놀던 것을 주워와서는 정말 애지중지 좋아하고 잘 갖고 놀았었다. 이 자동차 장난감을 시작으로 자동차가 하나둘씩 늘어나서 지금은 바구니 한가득이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좋아했다. 어디를 가든 한시도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고 갖고 다니더니... 여기저기 깨지고 망가지고..테이프로 둘둘 말아 수리도 해봤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 수가 없구나. 결국 폐차처리하면서 기념사진으로 남겨본다. ..
한동안 유찬이 장난감을 사주지 않다가, 어린이날 핑계로 대박 질렀다. 토이저러스에 갔을때 한참을 신나게 가지고 놀던 알루 키보드럼. 장난감 키보드 치곤 다소 비싼 가격이었지만, 남편이 꼭 사주고 싶어한 물건이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가까이해야한다나 어쩐다나-_-;;; 다 좋은데, 기본소리가 너무 커서 온집안을 쩌렁쩌렁 울린다. 스피커에 솜을 덧대도 마찬가지. 결국 분해해서 스피커 안쪽에 솜을 채워넣었는데도, 음이 다소 큰 편이다. 아주 결정적인 단점이다. 그 다음은 한번 빠지면 수억든다는 토마스 기차. 그 중에서도 원목버젼이다. 유찬이보다도 엄마아빠가 더 신났다. 대부분의 캐릭터장난감들처럼 사악한 가격에 비해 만듦새는 그저 그렇다. 신나죽겠다는 표정의 토마스 기차. 근엄한 표정의 역무원.
머리를 짧게 자른 유찬이를 위해 유아용 버프를 하나 구입했다. 얇고 가벼우면서 보온성과 투습력이 뛰어난 향균원단으로 되어 있다. 두건처럼 쓸 수도 있고... 비니처럼 쓸 수도 있고... 추운날은 목과 머리를 완전하게 감싸줄 수도 있고... 꽃샘추위도 이제 겁나지 않는다!!!
유찬이도 승용완구를 들일 때가 되어, 세발자전거와 지붕카 중에서 고민하다가 세발자전거를 하나 장만했다. 지붕카는 주로 방안에서 가지고 놀텐데, 덩치 큰 놈이 거실에서 굴러다닐 생각을 하니 영 내키지가 않았다. 그래서 날 좋아지면, 바깥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게 하리라~는 기대를 품고, 세발자전거로 낙찰! 3월 9일이면 환율때문에 가격이 오른다 하여 지난 금요일, 애아빠가 퇴근길에 잠실 토이저러스에 들려서 사왔다. 지금 확인해보니, 무려 2만원이나 올랐네..히힛... 세발 자전거 치고는 다소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예쁘게 생겼으니 봐준다! 나름 접이식이다. 근데 유찬이를 앉혀보니 아직 페달이 다리가 닿지 않는다-_-;;;; 자기 혼자 타려면 아직 몇 달은 있어야 할듯 싶다.
자동 작동 완구 하나 없는 유찬이를 위해, TOLO 동물농장 트랙터를 하나 장만했다. 운전사와 소는 팔다리와 목이 360도로 돌아가면서 끼릭끼릭 태엽감는 듯한 소리가 난다. 운전석 부분을 누르면 부룽부릉 시동걸리는 소리가 나면서 헤드라이트에 불이 들어오고 차가 덜덜거리다가 앞으로 나간다. 핸들부분을 누르면 크락숀 소리가 난다. 톨로 제품 특유의 빤닥빤닥(?!)한 색감과 매끄러운 질감이 느낌이 좋다.
숲소리 장난감을 처음 알게 된 건, 유찬이 첫 장난감으로 사 줄 딸랑이를 알아보면서였다. 딸랑이 치고 다소 비싼 가격에 망설이긴 했지만, 그 어떠한 가공도 하지 않은 천연원목 장난감이라는 사실에 끌려 구입하게 된 숲소리의 원숭이 딸랑이. 그리고 매끄러운 원목의 질감과 훌륭한 만듦새에 탄복한 엄마는 그 뒤로 애가 좋아하건 말건, 애 핑계로 하나씩 사서 모으며 혼자 히죽히죽 좋아하게 되었으니...--;;; 그간 수집한 숲소리 장난감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원숭이 딸랑이 손잡이를 잡고 흔들면 원숭이 얼굴이 좌우로 움직이면서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 나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생각보다 크고 좋다. 모서리 부분은 어느 하나 각진 부분 없이 둥글게 마무리되어있다. 이는 모든 숲소리 장난감이 동일하다. 우리 아가는 1..
첫사랑, 첫키스처럼 항상 '처음'에는 특별한 의미를 두고 싶은게 사람 마음. 사내아이라 그런지 첫 자동차 장난감은 뭔가 특별한 것으로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알게 된 오토모블럭스 자동차 바디가 원목으로 되어 있어서 참 고급스럽다. 플라스틱보다는 원목장난감을 선호하는지라, 딱 이거다 싶었다. 무슨 유명한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차체가 아주 멋지다 중형세단 느낌의 s9 포터느낌의 t9 스포츠카 삘나는 C9 세 대를 나란히~! 원목 느낌도 매끄럽고 아주 좋다. 오토모블럭스는 이름처럼, 블럭놀이도 가능. 하나하나 다 분해가 되고, 다른 차와 호환하여 조립도 가능하다. 자동차 휠과 타이어도 분리가능~^^ 연결부위. 잡아당기면 쉽게 빠진다. 다른 차와 호환하여 조립한 모습. ..
유찬이는 아토피가 심해서, 열이 많다. 그래서 지난 겨울에도 맨발로, 잘 때도 이불도 덮지 않고 그냥 지냈다. 엄마, 아빠는 추워서 두꺼운 솜이불 꽁꽁 싸매고 자면서말이다-_-;;; 그래도 이젠 좀 크니까, 자면서 몸부림도 많이 치고, 배가 자꾸 드러나서 얇은 이불을 하나 덮어줘야 되겠다 싶었다. 기저귀천을 덮어주면 되긴 하지만, 그건 폭이 좁아서 성이 안차고.. 그래서 간단하게 만든 엄마표 이불! 더블거즈 원단으로 만들어서 얇지만, 몸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테두리는 바이어스 처리 이불 사이즈는 대략 150*90인데 반을 접은 게 이 정도에요. 반을 접어도 아가에게 덮어주긴 충분. 착착 접어서 돌돌 말아 고무줄을 끼우면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 외출용 이불로도 손색없다 접은 사이즈 가늠해보시라고 손과 함..
애초 계획은 유찬이가 6개월이 되면 아가방에서 따로 재우려했다. 6개월이 지나면 분리불안이 생겨서 엄마와 따로 재우는 버릇을 들이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베이비모니터를 하나 장만하려고 했다. 그러나 상황은 변하는 법, 유찬이 아토피때문에 각방 생활을 하는 것이 가능할 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그럼 베이비모니터는 왜 샀는가? 그게 또 아이러니하게도 유찬이 아토피 때문이다. 유찬이 아토피 관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손으로 얼굴을 부비는 것을 막는 일이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피부가 민감해서 손으로 얼굴을 부비는 것만으로도 발진이 생기기 쉽고 오돌오돌 발진이 생긴 상태에서 계속해서 손으로 자극을 주면 오돌이들끼리 뭉쳐 터져서 진물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얼굴을 손으로부터 철통방어를 해..
사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놀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놀이이지만, 하루종일 아이와 놀아 줄 수 없기 때문에 장난감으로 이를 대신한다. 장난감 가지고 혼자 좀 놀아라~~이거지-_-; 그런점에서 보면 장난감은 아이보다는 엄마, 아빠의 편의를 위한 것일 때도 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타이니러브 심포니 동물농장 모빌' 역시 일정부분 그렇다. 이 모빌의 가장 큰 장점은 작동시간이 무려 15분이나 된다는 것이다. 15분이면 밥 한 끼를 먹을 수도, 화장실에서 똥을 한 번 때리기에도 넉넉한 시간이다. 건전지로 동작하기 때문에 손가락 뽀사지도록 태엽을 돌릴 필요도 없다.
괜히 샀다는 출산용품으로 으레 꼽히는 품목 중 하나가 아기침대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첫째, 우리부부가 침대생활을 하고 둘째, 부부가 아기때문에 떨어져 잘 생각이 없으며 셋째, 고양이 때문이라도 반드시 아기침대가 필요했다.
아기침대, 세탁기, 아기 사진 찍어줄 렌즈 등은 몇 십만원씩 주고 턱턱 샀는데, 막상 아기옷은 몇 만원 안하는데도 선뜻 사지지가 않는다. 옷은 선물로 많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사실 우린 별로 선물 들어올 데도 없다는데 완전 똥배짱이다.ㅋㅋㅋ
아기를 낳으면 당연히 천기저귀를 써야지 했다. 처음에는 의기양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왠지 자신이 없어진다. 초기투자비용이 원체 많이 들어간지라, 이제와서 포기할 수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가 따로 없다.
아가 잠 재워주는 슬럼버베어. 아기가 엄마 배에서 듣던 자궁소리를 실제로 녹음 후 재현하여 아기를 안정시켜주며 편안하게 잠들게 한다. 움직임과 소리에 반응하여, 아기가 자다가 깨면 바로 작동하여 아기가 다시 잠을 편안히 잘 수 있게 도와준다. 새벽에 많이 깨는 아기에게는 필수품이다. 후기들을 보면 효과 본 엄마들이 꽤 되긴 하는데, 이거 정말 효과 있을까? 가격 : 3만 5천원 정도 / 사줄 사람 손~!!--; 오리지날 슬럼버 베어 1975년 홀리 크로스 병원의 내과의사였던 엘러(Eller)는 마이크로폰을 임신한 여성의 자궁에 넣어 태아가 임신기간 동안 듣게 되는 실제 자궁의 소리를 녹음했습니다. 엘러는 이 친속한 소리가 소리가 자궁밖으로 나와 새로운 환경을 접하게 된 갓난아이를 잠잠하게 하고 안심시키는..
아가 출산용품을 준비하다보면 소홀하기 쉬운 엄마를 위한 출산용품들. 그러나 엄마의 몸과 마음이 편해야 아가도 잘 돌볼 수 있는 법!!!
보리가 태어나면 천기저귀를 쓰겠다는 원대한 계획아래, 삼성 아가사랑 삶는 세탁기를 구입했다. 예전부터 애를 낳으면 이걸 사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어서, 세탁기를 새로 구입할 때도 드럼이 아닌 통돌이를 샀었다. 삼숙이로 삶아도 충분하겠지만,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위험(깜빡하면 바로 화재, 빨래 옮기다 자빠지면 끝장-_-;)에 대비하고 기저귀 외에도 매일매일 나오는 아기빨래를 그때그때 돌리려면 작은용량의 이 세탁기가 딱이지 싶다.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다. 삶는 용량이 1.5kg인데 대충 수건 10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늘 처음으로 속옷 10장 정도를 돌려봤는데 중수위로 돌리니 세탁이 30여분만에 뚝딱 끝났다. 아무래도 용량이 작으니 세탁시간이 확실히 짧다. 단점은 물수위가 자동으로 설정되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