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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앙코르톰 (3)
미자씨네
바이욘사원을 나와 한숨 돌리고 바푸온 사원으로 향했다. 바이욘 사원의 북쪽에 위치한 바푸온 사원은 창조의 신이자 죽음과 파괴의 신으로 힌두 최고의 신 중 하나인 시바에게 바쳐진 사원이다. 바푸온 사원으로 향하는 200m길이의 다리 진입로는 나무들로 둘러쌓여 있고, 양옆으로는 많이 메워지기는 했지만 연못도 있다. 사진상에서는 오른쪽께에 길다랗게 이어진 돌다리. 다리 위에 사람이 조그맣게 보인다. 바푸온은 앙코르 지역에서 3번째로 건립된 유서깊은 사원으로 앙코르톰이 건설되기 이전에 이미 이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자야바르만 7세가 앙코르톰을 만들면서 이곳을 경내에 집어 넣은 것이다. 현재 바푸온은 프랑스 유니세코팀에 의해 복구 중이다. 그런데 원래는 라테라이트라는 일종의 적갈색 점토로 기초를 다지고 블록을..
남문을 들어서면 앙코르톰 중앙에 있는 바이욘사원에 이르기까지 울창한 숲길이 이어진다. 앙코르 톰의 북쪽은 돌로 지어진 사원과 왕궁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유적이 남아있지만, 남쪽 지역은 왕족과 승려들이 나무로 만든 집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은 숲만 울창할 뿐이다. 바이욘 사원 앞에서 만난 코끼리. 바이욘 사원의 첫느낌은...음...뭐랄까....무너져내린 돌더미? 혹자는 흘러내린 촛농같다고도 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정말 적절한 표현이란 생각이 들었다. 바이욘사원은 힌두교적 양식과 불교적 양식이 혼합되어 나타나 있다. 이는 왕은 불교신자였으나 뿌리깊게 이어져 온 국민들의 힌두교 정서를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에 힌두교 위에 불교를 가미했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추측되어지고 있다. 바이욘 사원으로 들어서는 문. 이 ..
캄보디아하면 떠오르는 것은 앙코르와트와 킬링필드. 200여만명이 끔찍하게 학살된 킬링필드가 하늘이 캄보디아에 내린 저주라면, 앙코르와트는 하늘이 내린 축복이자, 현재 캄보디아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 캄보디아는 국기에 앙코르와트를 새겨넣을만큼 앙코르와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현재 캄보디아가 벌어들이는 외화의 대부분이 앙코르와트 관광수입일 정도로 앙코르와트는 자부심이자 그들의 밥줄이라고 할 수 있다. 캄보디아 국기 사실 캄보디아 씨엠립에는 앙코르와트 외에도 무려 1000여개 정도의 사원이 흩어져 있다. 사실 앙코르 와트는 수많은 사원 중 하나일 뿐이다. 다만 가장 아름답고 위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를 연상하는 것이다. 앙코르 와트 전경 앙코르 유적지를 만든 앙코르 왕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