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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노이 (2)
미자씨네
버스를 타고 문묘 가는 길. 자동차보다 낮은 오토바이들을 위해서인지 본신호등 밑에 작은 신호등이 더 달려 있다. (버스 안에서 찍은 거라 흔들렸네..) 어딜 가나 도로에는 오토바이들이 많다. 학생들인 것 같은데, 땡땡이 치고 놀고 있나??? 노천 이발소. 참 정겨운 풍경이다. 여기가 바로 문묘의 입구. 하노이는 베트남전 당시 많은 폭격으로 인해 남아 있는 유적지가 거의 없다. 그래서 더욱 중요한 문묘는 1070년 라탄똥 황제가 공자를 기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 공자를 베트남식 한자 발음으로 '꽁짜오"라고 한다. 리 Ly 왕조 동안 불교에서 유교로 국교가 전환되면서 문묘는 당시의 정신적인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곳은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 문을 연곳이기도 하며 한때 2만 명의 학자가 이곳에서 공부를 했..
4월 17일 저녁 6시 반, 캄보디아 씨엠립을 떠나 약 2시간 비행 후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캄보디아에 있다가 베트남에 오니 비행기가 아니라 타임머신을 타고 온 것 같았다. 캄보디아에 단 이틀 머물렀을 뿐인데 왠지 도시에 온 촌뜨기가 된 느낌이었다. 하노이 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만하다. 입국심사 중. 우리처럼 관광온 외국인들이 꽤 많았다. 하노이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한 일은 늦은 저녁식사. 식사메뉴는 삼겹살-_-;;;;;. 밤 11시경에 삼겹살이라니....내참 월척이 없어서... 식당 근처에 있던 호수. 하노이에는 도시 곳곳에 호수와 공원이 있어서, 시민들의 좋은 휴식처역할을 한다. 도로 위를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들을 보니 베트남에 온 게 실감이 났다. 늦은 밤, 도시를 청소하는 청소부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