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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네
(04-12-26) 하울의 움직이는 성 본문
1103986800태영이와 함께 구로 CGV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보았다.
마녀의 저주로 하루 아침에 90세 노파로 변한 18살 소녀 소피는 4개의 다리로 걷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청소부로 일하게 된다. 소피는 꽃미남 마법사지만 마음을 빼앗겨버린 하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치고 이렇게 로맨틱한 작품은 처음인 듯 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영화 사상 최초의 키스씬을 비롯해 남자 주인공은 핸섬 그 자체이며, 심지어는 애교스러운 누드씬까지 나온다. 게다가 목소리는 일본 최고의 스타 기무라 타쿠야. 아.....감미로운 하울의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는 듯 하다.
그러나 환타지를 좋아하지 않거나 이야기의 개연성을 따지는 사람들한테는 별로일 듯. 난 무지무지 재미있고 환상적이었는데, 태영이는 영화가 끝나고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냐'면서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긴....마지막 무대가리(허수아비 이름이다)의 반전은 내가 봐도 좀 황당하긴 했다.
그래도 어쨌든 불한당으로부터 봉변을 당하고 있는 소피를 구해주고 왈츠음악에 맞춰 하늘을 걸어서 고무괴물로부터 도망치는 하울과 소피의 모습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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