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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용품

30분이면 뚝딱 만드는 엄마표 이불

정미자씨 2008. 10. 24. 14:29



유찬이는 아토피가 심해서, 열이 많다.
그래서 지난 겨울에도 맨발로, 잘 때도 이불도 덮지 않고 그냥 지냈다.
엄마, 아빠는 추워서 두꺼운 솜이불 꽁꽁 싸매고 자면서말이다-_-;;;

그래도 이젠 좀 크니까, 자면서 몸부림도 많이 치고, 배가 자꾸 드러나서
얇은 이불을 하나 덮어줘야 되겠다 싶었다.
기저귀천을 덮어주면 되긴 하지만, 그건 폭이 좁아서 성이 안차고..

그래서 간단하게 만든 엄마표 이불!


더블거즈 원단으로 만들어서 얇지만, 몸에 착 감기는 맛이 있다



테두리는 바이어스 처리




이불 사이즈는 대략 150*90인데 반을 접은 게 이 정도에요. 반을 접어도 아가에게 덮어주긴 충분.



착착 접어서



돌돌 말아 고무줄을 끼우면 가방에도 쏙 들어가니, 외출용 이불로도 손색없다



접은 사이즈 가늠해보시라고 손과 함께.




>만드는법
사실 너무 간단해서^^;;;

미싱으로는 드르륵 박으면 30분이 채 안걸리고 손바느질로하셔도 1시간이 안걸릴거에요.
-  재료 : 더블거즈 원단 대폭 한 마
          ( 원단은 한 마에 110*90 사이즈인데 대폭은 150*90정도 되요. 대략 4천원선)
          바이어스 댈 천, 혹은 바이어스테잎(바느질이 처음이시면 테잎이 편함. 대략2천원선)

- 방법 : 바이어스를 두를 천을 4cm*480cm로 길게 만들어서, 바이어스처리하면 끝!
           바이어스 하는 방법은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많이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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