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6-05) 야경 테스트

20060605생각해보니 사진기를 사고 야경을 찍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네온사인이 화려하지 않은 지방도시에 살아서일까.
나도 남들처럼 한강다리를 배경으로 한 멋진 야경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욕망에
집에서 허접한 삼각대를 놓고 야경테스트를 해보았다.

일단 빛망울 테스트...촛점을 일부러 흐리게 하고 찍어보았다.

동글동글한 빛망울이 생각보다 예쁘다.





다음은 조리개를 조이고 찍어보았다. 극단적으로 조리개를 조였더니 다소 어둡게 찍혔다.

불행하게도 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야경이라고는 가로등 불빛 3개 뿐...ㅠ.ㅠ



나는 언제나 화려한 네온사인 야경을 찍어보려나...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