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속초
- 지리산
- 국내여행
- 유찬30개월차
- 바느질
- 유찬18개월차
- 유찬16개월차
- 유찬36개월차
- 결혼
- 캄보디아
- 유찬15개월차
- 나들이
- 유찬22개월차
- 신혼여행
- 유찬5세
- 제주도
- 가방
- 유찬24개월차
- 중국
- 보라카이
- 어린이집
- 유찬20개월차
- 준영이네
- 엄정하
- 유찬23개월차
- 소품
- 유찬21개월차
- 유찬17개월차
- 유찬34개월차
- 소설
Archives
- Today
- Total
미자씨네
(05-02-01) CSI 마이애미의 호라시오 케인 본문
1107183600프렌즈와 섹스앤시티의 종영에 이어 퀴어애즈포크도 시즌 4까지 마스터 한 후,
한 동안 미국 드라마에 손을 떼고 있다가 요새 다시 CSI 마이애미에 폭 빠져 지낸다.
CSI는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약자로 미국 과학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인기 범죄 수사물이다.
CSI시리즈는 라스베가스편과 마이애미 그리고 뉴욕 편이 있는데,
MBC에서도 방영되고 있는 것은 라스베가스편이고, OCN에서 월,화요일에 방영하고 있는 것은 마이애미다.
개인적으로 나는 라스베가스 편보다 마이애미편을 더 좋아하는데 그 까닭은 호라시오 케인 반장 때문이다.
라스베가스편의 그리섬 반장이 실험에 입각한 과학적인 수사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마이애미편의 케인 반장은 자신의 본능적인 육감에 따라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기를 좋아한다.
근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가끔 궁금해지는 것은, 진짜 미국은 이렇게 수사를 진행할까 하는 것이다. 흠....매번 그렇지는 않겠지????
다음은 한 웹사이트에서 퍼온 호라시오 케인의 캐릭터 연구
1. 이름 : Horatio Caine
그의 어머니가 작가 Horatio Alger(호라시오 알제)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한다. Horatio Alger는 미국인 자수성가(American Dream)의 표본이라고. 에피소드1-15 Dead Woman Walking 에서 나온 변호사인, 벨 킹의 말에 따르면, Horatio의 이름을 가진 최초의 CSI는 햄릿이 죽을 때 그 죽음을 지켜보고 그 죽음을 세상에 알린 친구 Horatio라고 한다. 팀원들에게 불리는 애칭은 H(에이치). 혹은 Horatio. '타인'에게 불리는 호칭은 Lieutenant Caine. 우리나라에서는 호레이쇼 케인(MBC), 호라시오 케인(OCN), 호레이시오 케인, 호레시오 케인(동영상 사제 자막)등으로 불린다. 팬들 사이에 불리는 애칭은 호-반장님♡. ('님♡'의 호칭은 기호사항이니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ㅂ-)
2. CSI 레벨/위치 : 3 /책임자(반장)
CSI내에서는 책임자, 즉 반장의 위치지만 경찰내의 지위는 '경위(Lieutenant)'. 우리나라 경찰에서의 '경위'는 7급 공무원의 계급. 스승인 알 험프리스와 함께 폭발물 전담반에 있다가 CSI가 진정 자신의 길이라고 깨닫고 CSI가 됨. (아버지와도 같았던 알 험프리스는 1시즌 2에피 Losing Face에서 범인의 계략에 의해 죽음을 당한다). 전임(前任)인 메건 도너(Megan Donner)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반장자리를 비우게 되자 그 뒤를 이어 반장이 되었다.
소설 <CSI:Miami - Florida Getaway>에 나와 있는 설명에 의하면, 현재 마이애미 범죄 연구소가 최고의 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거의가 그의 공이라고 함. 덕분에 자주 예산심의회에 참석해야 한다는 사실을, 본인은 무척 귀찮아하고 있는 것 같음. 하지만 책임감또한 강해서, 연구소의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다면 어떤 기계든 다 들여올 것 같은 마음가짐(...)을 보이고 있음.
3. 신장/몸무게 : 6' (182cm) / 180 lbs (82kg)
팀 내의 에릭과 비슷한 키. 실제로 현재 나와 있는 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 뉴욕 세 도시의 CSI팀의 반장님들 중에서 가장 키가 큼. 키도 크고 호리호리해서, 평소에 입고나오는 정장이 무척 잘 어울리는 편. 소설 <CSI:Miami - Florida....>에 의하면 그는 아일랜드계이며, 타지 않는 피부를 지니고 있고, 덕분에 선글라스 자국이 남는 일은 없다고 -ㅂ-/
4. 생년월일/출생지 : 1960.4.7 / Miami. FL
마이애미 토박이.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마이애미에서 일어난 인권행진, 쿠바 자유화 운동등 잊지 못할 경험을 함. 17세 되던 해 마약 딜러에게 어머니를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게 된다. 그를 엄격하게 가르치고, 마약 딜러에게 '저항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성격을 볼 때, 그의 어머니도 경찰과 관계된 사람일 가능성이 많음. 친구들과 디스코텍에 가서 놀아도 될 나이에 경찰을 도와 어머니 살인자를 찾음. 그 때부터 그에게 '경찰에의 신념'이 생겨났다고 함. 하지만 후에 동생 레이먼드(Raymond)도 경찰 마약반에서 일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된다.(2시즌 8에피 Big Brother) 레이먼드가 마약반 일을 하게 된 것도 어머니의 기억 때문에 시작된 일이 아닌가 추측됨.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거의 나오지 않는데, 1시즌에서 잠깐 호-반장님의 입을 통해 그의 아버지가 가르치셨던 말을 들을 수 있음.
5. 학력/특수기술 : B.S. (Chemistry, Florida State University)/Arson(방화), Explosived(폭발)
화학과를 졸업했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폭발물 전담반에서 일한 적도 있어서, 화학에 대해서는 능통함. 때문에 다른 사건들에서도 열의를 보이지만, '폭탄' 관련 사건에서는 평소의 배에 가까운 열의를 보이는 것 같음. 대표적인 사건은 1시즌 2에피 Losing Face.
6. 결혼유무 : Divorced(이혼)
도대체 이 남자와 '결혼했던 여자'는 누구일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만듦. 현재까지는 그 어떤 것도 그의 결혼 전적(...)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음. 그리고 현재 그는 죽은 동생의 아내, 옐리나 살라스(Yelina Salas) 형사에게 끌리고 있는 것 같음. 하지만 2시즌에서, 동생이 마약반 잠입수사를 하면서 생긴 애인(?)인, 수지(Suzie)와 그녀와 레이먼드의 딸 매디슨(Madison)의 등장으로, 그는 '새로운 가족'을 보호하려다 결국 옐리나와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 같음. 현재 옐리나는 매디슨이 호-반장님의 숨겨진 딸이라고 알고 있는 것 같음. (이사람의 어딜봐서;;)
7. 기타
고요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무척 다혈질이지만, 그것을 숨기는데 익숙한 사람이기도 하다. 다만 화가 났을 때, 오직 말발로서만, 자신을 화나게 만든 상대방-특히 범죄자나 계급을 앞세우는 사람들-의 가슴에 가차없이 못을 팍팍쳐준다.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것이 계급사회속에서 다치지 않기위한 '암묵적인 룰'이라해도 망설이지않고 뒤집어주는 사람이며, 덕분에 적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런 성격 때문에 아랫사람들에게는 매우 신망이 두터우며, 칼리와 에릭은 이미 그의 '추종자' 수준으로까지 보인다. 유일한 약점이라면 그의 아픈 과거. 죽고나서 부패경찰이라는 오명을 쓴 동생 레이먼드의 일. 말발로 기를 죽여놓던 범죄자라도, 놈이 그 이야기를 꺼내면 가만히 노려보면서 침묵하거나, 멱살을 잡아 끌어올리기도 한다(1시즌 23에피). 정말 화가나면, 그곳이 취조실이라해도 액션(;;)이 들어가는 사람. 가령, 앞에서 말했듯이 멱살을 잡는다거나, 신경질적으로 용의자 앞에 파일을 탁하고 던져준다거나, 취조실의 블라인드를 닫고(...) 용의자가 마시고 있던 종이컵을 '그 정도 마셨으면 됬어!'라고 말하며 쳐 버린다거나....;;; 혹은 '멍청한 자식아'라든가 '쓰레기 같으니'라는 말도 서슴치 않음. -_-; 그가 정말 화가 났을 때는, 팀원들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그를 지켜본다. 그러나 진정 자신이 아끼는 사람들을 다치게 하지 않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아픔을 기꺼이 감내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자기 속은 썩어들어가도 그런 사람들의 마음은 더 큰 상처를 입게 하지 않게 하려고 노력하는 듯 보인다. 버릇, 혹은 습관은 선글라스 만지작거리기. 허리에 손얹기. 그의 끊이지 않는 폼(이라고 쓰고 후까시라고 읽는다 -_-/)은 오히려 팬들에겐 매력으로 비춰짐. (이게 바로 콩깍지의 위력!) 그 후까시의 극한은 2시즌 23에피 Nonstop에서 확인할 수 있음. 그를 구성하는 것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 화려한 언변, 그리고 후까시 -ㅂ-/ (퍽퍽)
'일상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05-03-07) 제주도 우리집 소개 (0) | 2005.03.07 |
---|---|
(05-03-04) 제주도 집정리 끝!!! (0) | 2005.03.04 |
(05-02-20) 지름신의 횡포 (0) | 2005.02.22 |
(05-02-02)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 (0) | 2005.02.02 |
(05-01-27) 조승우와 말아톤 (0) | 2005.01.27 |
(05-01-17) 고양이 다이어트 (0) | 2005.01.17 |
(05-01-09) 제주도에서 집 구하기 (0) | 2005.01.14 |
(04-12-31) 96 송년회 (0) | 2005.01.14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