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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흔적

(06-04-17) 훈교형 환송회

정미자씨 2006. 5. 9. 19:14
20060417지난 주말 훈교형이 일주일간의 외박(?!)을 마치고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훈교형이 일주일간 머물렀던 금릉해수욕장, 지난 주말에 훈교형을 데리러 갔다가 몇 장 찍은 사진들...



마주보이는 섬이 비양도다. 드라마 '봄날'에 나왔던 섬.





금릉해수욕장에서 협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야자수 산책로로 조성되어 있다.











여긴 협재 해수욕장 쪽..







이건 무슨 꽃일까?



금릉해수욕장 앞에 있던 돌하루방. 바다를 비추는 조명을 등에 짊어진 모습이 마치 학교 가방을 둘러맨 것 처럼 보인다.

왠지 무거워보인다.





제주를 떠나기 전 날, 셋이 횟집에서 조촐한 환송회를 가졌다.

횟집에 걸려 있던 맥주 광고 달력. 꽤나 선정적이다.



해삼.



게죽



산낙지



소라회



멍게



싱싱한 야채


그리고 주 메뉴인 껍질을 살짝 데친 회~



이 모든 것에 이게 빠질 수 없지..



예정했던 것처럼 제주에 1~2달을 머물진 못하고 떠나는 2주만에 떠나는 훈교형의 다음 목적지는 일단 완도. 완도 뒤의 여정은 '발길 따라 삼천리~' 모드. 몸 건강하게 무사히 여행을 마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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