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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네
Style English||박주영, 강현주||21세기북스||2006.11.15||15000|| 본문
-------------네이버 북꼼에 선정되어 받은 책으로 쓴 리뷰!!!--------------------
영어학습에 관한 도서를 리뷰하려니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하기만 했다.
제대로 된 리뷰를 하기 위해서는 작정하고 열심히 영어공부를 해야만 하니 말이다.
그래야 진짜 이 책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말할 수 있지 않겠는가.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영어 공부를 한 번도 따로 해본 적이 없고,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토익,토플 시험이 뭔지도 모르고 살아온 나로서는 정말 곤혹스러울 따름이었다.
하지만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나같은 영어왕초보야말로 이 책의 효용을 제대로 실험해볼 수 있는 사람이지 싶다. 내가 이 책을 보고 쉽고 재미있게 영어공부를 한다면 두말할 것도 없이 훌륭한 영어학습책 아니겠는가.
'스타일 잉글리쉬'가 기존의 영어학습서적과 차별화되는 점은(흠..사실 확실치는 않다. 다른 영어 학습책은 본 적이 없으니...-_-;;;) 주인공 '진아'의 등장이다.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진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진아가 뉴욕에 도착해서 떠나기까지 뉴욕에서 겪게 되는 40개의 상황들을 제시하고, 그 상황에 맞는 영어회화를 학습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또한 반복적 청취를 통해 '듣기만 해도 영어표현이 기억될 수 있도록' 4단계의 단계별 듣기 장치를 마련해놓고 있다.
이러한 반복적 청취를 통한 영어학습은 이 책이 처음은 아니다. 몇 년 전 대한민국을 강타한 영'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에서도 영어 Tape를 꾸준히 반복청취하다보면 저절로 영어를 잘 하게 된다고 많은 사람들을 현혹(?!)한 바 있다. 문제는 반복청취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 점이다.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 번인데, 하물며 듣기만 하면 사정없이 눈꺼풀을 내려앉게 하는 꼬부랑 영어Tape을 매일 같이 듣는 게 어디 쉬운일인가. 그나마 어려운 문법공부를 할 필요도, 외울 필요도 없다니 '듣기만 하는' 것이 쉬워보일 뿐이다.
'Style English'에서는 이런 반복적 청취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여기저기 엿보인다. 마치 외국잡지를 보는 것과 같이 멋진 사진으로 가득한 책, 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즐겨보며 드라마 주인공의 화려한 뉴욕생활을 동경했던 사람들의 욕구를 대리충족시켜주는 주인공 '진아', 지금 당장 뉴욕 한 복판에 떨어져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뉴욕생활의 Tip 등등, 최대한 지루하지 않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를 배려하고 있다.
사실 외국어 학습에 왕도란 없는 것 같다. '**만 해도 **할 수 있다'라는 식의 날로 먹으려는 심보부터 버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수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 노력을 같이 할 동반자로서 적당한 학습도구(교재, CD, 비디오 등등)만 적절하게 고른다면, 언젠가는 자막없이 외화를 볼 수 있는 날도 오지 않겠는가. 그리고 '스타일 잉글리쉬'는 영어초보들에게 동반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책이지 싶다.
ps : 그런데 영어초짜라는 진아의 영어실력은 내가 보기엔 전혀 초짜가 아닌 것 같다. 어학연수가 필요 없을 정도의 실력 같은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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