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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용품

세발 자전거

정미자씨 2009. 3. 25. 03:09
유찬이도 승용완구를 들일 때가 되어, 세발자전거와 지붕카 중에서 고민하다가 세발자전거를 하나 장만했다.
지붕카는 주로 방안에서 가지고 놀텐데, 덩치 큰 놈이 거실에서 굴러다닐 생각을 하니 영 내키지가 않았다.
그래서 날 좋아지면, 바깥에서 세발자전거를 타고 놀게 하리라~는 기대를 품고, 세발자전거로 낙찰!

3월 9일이면 환율때문에 가격이 오른다 하여 지난 금요일, 애아빠가 퇴근길에 잠실 토이저러스에 들려서 사왔다.
지금 확인해보니, 무려 2만원이나 올랐네..히힛...

세발 자전거 치고는 다소 사악한 가격이긴 하지만, 예쁘게 생겼으니 봐준다!




나름 접이식이다.




근데 유찬이를 앉혀보니 아직 페달이 다리가 닿지 않는다-_-;;;; 자기 혼자 타려면 아직 몇 달은 있어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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