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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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흔적

(06-03-08) 팔자 좋은 어느 날

정미자씨 2006. 3. 27. 21:04
20060308지난 일요일에 제주에 왔다. 근 열흘만에 귀가.
그 동안 남편은 나 없이 꽤나 외로웠던 눈치. ㅋㅋㅋ
그럼 그렇지 자기가 나 없이 어찌 살겠어.

어제, 그제 집안 청소하고, 장봐다가 냉장고 채우고, 밑반찬 몇 가지 만들고나니
오늘은 좀 여유롭다.

한가로이 침대에 드러누워 책을 보며 고양이 등짝을 쓰다듬고 있으니..
바로 이런게 행복이지 싶다.



보고 있는 책은 바바라런던의 '사진학 강의' 거금을 주고 샀는데...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쌓기는 좋으나, 디카보다는 필카 위주의 서술이라, 책의 두께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정보량이 작은 것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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