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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씨네
2003.10.16 무엇을 둘이 앉아 그리 뚫어지게 보나 했더니....다름 아닌 장난감 쥐..두박이 동물병원 선생님이 주신 장난감쥐는 태엽바퀴가 달려 있어 뒤로 살짝 당겼다가 놓으면 쭈르륵 앞으로 나간다...그럼 얘들이 탁 발로 누른다. 다 좋은데 같이 놀아주려면 번번이 장난감 쥐를 주으러 가야해서 체력적으로 힘들고 바퀴에 쥐 꼬리가 말리면 앞으로 안 나간다.
2003.10.16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성 출혈을 진단받은 뭉치를 위해 큰 맘 먹고 캣타워 쎄웠음..펫하우스에서 배송료 포함 45000원 주고 삼...혹자들은 심히 흔들린다 하였으나, 벽에 기대어놓으니 그런대로 괜찮음..3층은 해먹이라 하여 가운데가 푹 꺼져서 고양이가 아주 좋아한다고 함..예상대로 뭉크는 매우 좋아라 하나 뭉치는 시큰둥함ㅠ.ㅠ
거금 9900원(+배송료 3000원)을 주고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라탄하우스....마물이 좀 엉성한 듯 하지만...생각보다 크고 가격대비하여 만족스러움....뭉크는 그루밍 중...
2003.10.16 뭉치! 앞으로 나란히!!!!...후래시 없이 찍었다가 어두워서 켜고 찍었더니..노트 위에 정체 불명의 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ㅠ.ㅠ
2003.10.16 널부러져 자는 뭉크~~지금은 시체놀이중..
2003. 10.16 종이 달라 그런지 다정한 모습을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 뭉치와 뭉크..왠일로 의자에 나란히 누워 자고 있다...흐흐흐..
2003.10.16 빨래 건조대만 보면 기어 올라 가는 뭉크. 뭉치는 뚱뚱해서 잘 못올라간다.
2003.08.19 이블 쌓아 놓은 곳에 얌전히 누워있다가.. 입이 찢어져라 하품한다. 하품하는 건지 포효하는 건지 구분은 안되지만...-_-;
2003.08.18 텔레비전장과 냉장고 사이 틈새에 들어가서 째려보고 있는 뭉치
2003.08.18 우리집 냥이들은 현관에서 신발과 뒹굴기를 좋아한다. 현관계단에서 기어 오르는 뭉크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