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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뭉브라더의추억 (225)
미자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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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답게 자 주면 안되겠니?
고양이답게 자 주면 안되겠니?
사람 배 위에서 자기를 좋아하는 뭉크. 졸지에 고양이 침대가 되버린 태영, 자면서 가위눌리는 건 아닌지..-.- 롱다리 버젼
제주에서는 3만원에 마취없이 미용을 했었는데, 새로 이사 온 보령에서는 미용비가 무려 7만원.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라는 생각에 g마켓에서 4만5천원을 주고 '하성 이발기'를 하나 샀다. 고양이털은 얇아서 바리깡날이 쉽게 무뎌져 몇 번 못쓰고 고장난다고해도, 최소 2번 이상만 밀면 본전은 건진다 싶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예상보다 100배는 쉽게 뭉치를 미용시킬 수 있었다. (비록 자세히보면 털이 잘린 면이 울퉁불퉁하고, 얼굴도 우스꽝스럽게 되긴 했지만..-.-) 뭉치귀가 잘 안들리는 덕을 이번에 톡톡히 봤다.
제주에서는 3만원에 마취없이 미용을 했었는데, 새로 이사 온 보령에서는 미용비가 무려 7만원. '차라리 내가 하고 말지'라는 생각에 g마켓에서 4만5천원을 주고 '하성 이발기'를 하나 샀다. 고양이털은 얇아서 바리깡날이 쉽게 무뎌져 몇 번 못쓰고 고장난다고해도, 최소 2번 이상만 밀면 본전은 건진다 싶었다. 그리고 결과는 대성공! 예상보다 100배는 쉽게 뭉치를 미용시킬 수 있었다. (비록 자세히보면 털이 잘린 면이 울퉁불퉁하고, 얼굴도 우스꽝스럽게 되긴 했지만..-.-) 뭉치귀가 잘 안들리는 덕을 이번에 톡톡히 봤다.
사정없이 널부러져 자는 뭉치
사정없이 널부러져 자는 뭉치
게슴츠레 한 눈빛의 뭉크. 뭉크의 한쪽 귀가 반쯤 접힌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T.T 미용을 하고 며칠 후, 뭉크의 귀가 반쯤 접혀 있길래 봤더니, 귀에 염증이 생겼는지 지저분한 귀딱지가 잔뜩.. 결국 병원치료 2회 받는데 24000원이 들었다.. 마취업이 미용을 하다보니 귀에 물이 들어갔었나 보다. 미용 3만원에 병원비 24000원까지..꽤나 비싼 미용이었다.
게슴츠레 한 눈빛의 뭉크. 뭉크의 한쪽 귀가 반쯤 접힌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T.T 미용을 하고 며칠 후, 뭉크의 귀가 반쯤 접혀 있길래 봤더니, 귀에 염증이 생겼는지 지저분한 귀딱지가 잔뜩.. 결국 병원치료 2회 받는데 24000원이 들었다.. 마취업이 미용을 하다보니 귀에 물이 들어갔었나 보다. 미용 3만원에 병원비 24000원까지..꽤나 비싼 미용이었다.
뭉크 미용 후 전신 사진이에요. 털을 몽창 뺏긴 후, 의기소침해진 뭉치..시무룩한 표정이 압권이다.
뭉크 미용 후 전신 사진이에요. 털을 몽창 뺏긴 후, 의기소침해진 뭉치..시무룩한 표정이 압권이다.
진짜 더웠다는 올 여름. 우리 집은 산이 가까운 동네에 있어 나름 시원한편인데도, 올 여름은 선풍기를 꽤나 돌려댔다. 게다가 애기들 털은 왜 그리도 많이 날아다니는지... 흰털(뭉치)은 원래 그러려니 했지만 까만털(뭉크)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과감히 까만털도 미용을 했다. 흰털은 미용해도 그럭저럭 봐줄만한데..까만털은 미용하니 주인인 내가 봐도 참으로 민망하더군.-_-;; 하여...그 흔적만...
진짜 더웠다는 올 여름. 우리 집은 산이 가까운 동네에 있어 나름 시원한편인데도, 올 여름은 선풍기를 꽤나 돌려댔다. 게다가 애기들 털은 왜 그리도 많이 날아다니는지... 흰털(뭉치)은 원래 그러려니 했지만 까만털(뭉크)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과감히 까만털도 미용을 했다. 흰털은 미용해도 그럭저럭 봐줄만한데..까만털은 미용하니 주인인 내가 봐도 참으로 민망하더군.-_-;; 하여...그 흔적만...
고양이가 이런 귀 모양을 하고 있다면, 그건 경계의 표시!
이 넘들 때문에 나까지 낮잠이 는다.
내 기억으로는 제주도로 이사한 후 뭉크를 목욕시킨 적이 없다. 목욕 안한지가 대략 1년 6개월은 넘은 듯. 그래도 냄새 하나 안났다우~~
돌돌 말려진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뭉크.
돌돌 말려진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뭉크.
오랜만에 쩜팔렌즈로 찍어본 뭉크.